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의류 넘어 침구·화장품으로 ‘튀는 한지산업’
국제 패션학교인 ‘에스모드’가 지난해 말 전주시청 로비에서 개최한 한지패션쇼의 한 장면. 전주는 고려시대부터 한지의 명산지로 이름이 높았다. 깨끗한 수질에서 자란 닥나무를 원료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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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부터 생필품 20개 품목 매장별 가격 소비자원 홈피에 공개
라면·치약 등 생활필수품의 매장별 가격이 인터넷을 통해 공개된다. 기획재정부는 21일부터 한국소비자원 홈페이지(www.tgate.or.kr)를 통해 ‘생필품 가격정보 사이트’를 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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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대 청년, 순결한(?) 사업으로 억대연봉
세상에서 가장 순결한 사업은 무엇일까? 무한 경쟁인 사업에서 순결이라니. 사업과 순결, 참 어울리지 않는 말이다. 하지만 가장 순결한 사업을 한다는 자부심으로 뭉친 청년 사업가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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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년 새 휘발유 12% 떨어졌지만, 신선식품 15% 올라
관련기사 장바구니 물가 7% 올랐다 남편과 세 자녀를 둔 주부 민수정(38)씨는 요즘 장을 보는 시간이 길어졌다. 이것저것 가릴 것 없이 모두 값이 올라 식탁에 올릴 먹을거리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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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한국 소비자들 유행에 민감 … 20년 만에 매출 50배 성장”
글로벌 생활용품 회사 P&G가 한국 진출 20주년을 맞았다. P&G는 1989년 생리대 브랜드 ‘위스퍼’와 비누 ‘아이보리’를 들고 한국 시장 문을 두드렸다. ‘날개 달린 생리대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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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FOCUS] 대선 출사표 던진 문국현 전 유한킴벌리 사장
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‘범여권 대항마’를 자처하고 나선 문국현(58·사진) 전 유한킴벌리 사장을 24일 밤 서울 시내 한 호텔에서 만났다. 대선 출마 선언 뒤 인터뷰 요청이 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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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FOCUS] 대선 출사표 던진 문국현 전 유한킴벌리 사장
신동연 기자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‘범여권 대항마’를 자처하고 나선 문국현(58·사진) 전 유한킴벌리 사장을 24일 밤 서울 시내 한 호텔에서 만났다. 대선 출마 선언 뒤 인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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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쇼핑Memo] 대웅제약 外
◆대웅제약은 캔디형 금연보조제인 ‘니코맨 트로키’와 껌형 금연보조제인 ‘니코맨 껌’(사진)을 출시했다. 구강 점막을 통해 니코틴을 신속히 흡수해 흡연욕구와 금단증상을 완화한다. 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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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OBs] 재미있다, 그 가게 안
그래픽 크게보기 테마주점 '짱구야 학교 가자'는 1970, 80년대 학교 교실을 디자인 컨셉트로 잡았다. 매장 입구에는 학교 종을, 점포 내부에는 낙서가 가득한 칠판과 태극기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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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OBs] 이런 직업 저런 직장
소비자들은 늘 고민한다. 치약 하나를 사려고 해도 웬 종류가 이렇게 많은지 선택하려면 헷갈리기 그지없다. 거꾸로 기업도 고민이다. 그 많은 경쟁 상품 중에서 소비자의 선택을 받으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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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기획] 토종 뜨고 1~2위 격차 더 벌어져
토종 브랜드가 뜨고, 산업군별 대표 브랜드의 힘이 더 커지고 있다. KMAC는 전국 소비자 1만2000명을 대상으로 160개 산업군 2192개의 브랜드를 평가한 제9차 한국 산업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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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OBs] 사장실 ? 우리 회사엔 없어요
한국P&G의 젊은 사원들이 자사가 판매하는 제품을 들고 사무실에서 포즈를 취했다. 글로벌 기업인 이 회사는 공식 회의를 영어로 하는 경우가 많다. 공식 문서도 영어다. [사진=최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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싸거나 혹은 별나거나… 2006 이런 업종 뜬다
창업시장에도 '유행'이 있다. 지금은 찾아보기 힘든 조개구이집이나 탕수육 전문점도 한때는 전성기를 누렸다. 창업시장의 유행을 따라간다고 반드시 성공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이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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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G생건, 유니참과 제휴 … 기저귀·생리대시장 진출
LG생활건강이 일본 제지용품인 유니참과 손잡고 생리대 시장에 진출한다. 이 회사는 유니참의 한국 판매법인 지분 49%를 확보, 내년 2월에 합작회사 'LG유니참'을 설립할 예정이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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´김치´ 유산균·비타민 듬뿍 든 ´종합 영양제´
김장철이다. 일부 수입산에서 납 성분과 기생충 알이 나오며 한 차례 홍역을 치른 김치시장이 되살아나고 있다. 조류 인플루엔자(AI)에 치료 효과가 있다고 미국 언론에 보도되면서부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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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NIE] '김치' 유산균·비타민 듬뿍 든 '종합 영양제'
김치는 유산균과 비타민 등이 풍부해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영양 식품이다. 초등학생들이 학부모와 함께 불우이웃에게 전달하기 위해 김장을 담그고 있다. [중앙포토] 김장철이다. 일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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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피플@비즈] 문국현 유한킴벌리 사장
유한킴벌리 문국현(56.사진) 사장은 윤리.투명 경영 덕분에 노조와 사회로부터 신뢰를 얻었고 그 같은 '사회적 자본' 에 힘입어 '유한킴벌리의 개혁'이 성공할 수 있었다고 21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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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한킴벌리 '기저귀 대약진'
유한킴벌리가 대규모 설비투자에 나선다. 이 회사는 1100억원을 들여 대전공장의 기저귀와 생리대 등 건강.위생용품 생산시설을 현대화하고 생산라인도 증설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.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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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7대 국회 입법 허와 실
*** 의원 83%가 법안 냈는데… 17대 국회에서 법안 발의가 크게 늘어난 배경은 무엇보다 일하는 분위기가 조성됐기 때문이다. 열린우리당의 한 관계자는 "과거에는 국정감사장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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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05년 브랜드 파워] 분야별 브랜드 파워
새우깡.신라면.청정원.다시다.나이키.엔크린.비너스.아가방.애니콜.LG25…. 이들 브랜드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의 브랜드 파워 조사에서 7년째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. 브랜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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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가절감 발로 뛴 9개월… 빚더미서 흑자 건져올려
대한펄프의 경영상태가 최근 몰라 보게 달라졌다. 이 회사는 지난 3월 LG출신의 경영자를 영입한 후 3분기에 1011억원의 매출에 91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. 영업이익은 전년 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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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제1회 평생학습대상] 기업·기초단체 수상자
기업 부문 *** 대상 유한킴벌리 유한킴벌리(사장 문국현.사진)는 '일하면서 배우는' 이상적인 근무 환경을 앞장서 만들어온 업적을 인정받아 기업 부문 대상을 받게 됐다. 기저귀.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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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코노 피플] 한국 P&G 김상현사장
"생리대 '위스퍼'의 성공 신화를 다시 한번 되살리겠습니다." 최근 신제품을 잇따라 출시하며 공격적인 마케팅을 벌이고 있는 한국 P&G의 김상현(41)사장은 "국내 생리대 시장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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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한킴벌리, 생산성·화합·일자리 '세마리 토끼' 잡았다
티슈.기저귀.생리대 등을 만드는 유한킴벌리의 안양공장은 낡았다. 지은 지 35년이 됐다. 그러나 세계 종이공장 가운데 공업용수를 가장 적게 쓴다. 다른 업체 평균 물 소비량의 20